2012 SEMF : Seoul Electronic Music Festival

20120114(sat) @ KINTEX

킨텍스
주소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0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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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집에서 10시에 출발했는데, 왜 15시쯤 공연장에 도착했는지, 다시 생각해도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 지방녀인 나에겐 한강난지든, 인천드림파크든, 양평강상공원이든, 자라섬이든, 올림픽공원이든... 가는 길에 체력고갈되는 고난의 가시밭길 돋는 페스티벌 여정. 페스티벌은 확정소식부터 라인업발표, 티켓판매, 예습, 가는 길마저 설레임과 기대로 가득하고, 공연장에서는 정신없이 푹-빠져 정신줄 놓고 놀고, 돌아오는 길에는 절뚝거리는 다리를 부여잡으며 귀가. 밤에는 근육통에 잠 못 이루고... 뭐 그런거지. 가는 길 정도야, 일부분일 뿐. 뭐- 걸어가는 것도 아니고, 기차타고, 버스타고 가는거라 앉아서 가는거니까... 그래도 나이 더 먹으면 힘들어서 다닐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 시작하는 내나이 29. 시부엉... 정초부터 패배감에 빠져 살 수 없으니 간다. 일산 킨텍스!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지. 페스티벌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어디서 뭘하든 결국 다 간다. 가깝게는 일본, 방콕... 멀게는 호주, 영국, 미국도 가잖아. 엄살부리지말자. 한국에서 하기만 해도 비행기값은 굳는거잖아.















몽구스 Mongoose



이번에는 정말 몽구스를 보려고 했는데, 결국 또 늦어서 못봤어. 미안. 벌써 몇번째야. 으헝헝. 다행히 미리 가있던 진우가 촬영해서 사진은 있음:)다음엔 조금만 늦게하면 안되겠니?응?너무 일찍가면 체력이 후달려서 버티기가 힘들어요!일찍 간다고 간게 이 모양.


글렌체크 Glen Check

 




우리 기요미, 글렌체크 아가들은 봤다!늦어서 반 밖에 못 본거 같지만... 공연 전 멤버전원 감기몸살로 컨디션이 매우 좋지않다고 알고있어서 걱정했는데, 결국 준원군이 노래를 못부르는 상태까지 되었다. 킨텍스 자체가 공연장이 아닌 전시장이라 음향시설이 좋은 편이 아니어서 애초에 음향에 대한 기대는 크게 하지않았지만, 지난 뷰직세션과 함께한 글렌체크의 첫번째 단독 콘서트 이후 처음 보는 무대였는데, 그때 꽤 좋았던 탓에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다들 말라서 무대 볼때마다 쓰러질까봐 불안해죽겠다. 후덜덜... 살을 찌워서 안정감을!...미안...다음 공연에서는 관리 잘해서 더욱 멋진 무대를 보여주시길! 작업중인 2월 발매예정인 정규앨범과 4월에 있을 단독콘서트!기대해보자:)




강산에 밴드




강산에님의 오오라에 반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겠지만, 저 온화함!우오오!!!사실대로 말하자면 긴 여정에 이미 지쳐서 체력분배 완.전.히. 실패. SEMF 전후반 공연은 거의 앉은뱅이로 감상했다. Aㅏ... 다 틀렸어... 강산에밴드도 semf의 성격에 맞게끔 선곡에 신경썼다고 알고 있었는데, 평소에 강산에밴드의 공연을 접하지 못해봤기 때문에 어떤 차이점인지 느낄 수 없었다. 역시나 페스티벌 초반에 분위기 잡기가 어려운거구나- 싶었고, 음향에 대한 아쉬움은 점점 커져갔다.




남진우 AKA NAMRUTO 

이루리 




사진. 남진우 AKA NAMRUTO / 이루리
글. 이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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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EER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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