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르겐텔러 Juergen Teller [Touch me] 

20110415-20110626 @ 대림미술관



나는 마크제이콥스를 사랑하고 마크제이콥스는 유르겐텔러를 사랑했으니, 나는 유르겐텔러 또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그리고 대림미술관을 사랑한다. 지난 해, 대림미술관은 내게 유르겐텔러를 보여줬다. 그렇게 나의 대림미술관 사랑은 한층 더 깊어질 수 밖에... 언제나 내 취향에 맞는 아티스트들을 모셔오는 대림미술관의 감각에 감사하고 감사한다. 같은 취향이란 이렇게 강력한 유대감과 지지를 만든다.




감각적인 대림미술관의 패키지컬러, 그리고 유르겐텔러 전 티켓. 이것만으로도 두근거리고 벅차오르는 기대감을 숨길 수 없다.






현실적인 분위기와 비현실적 색감의 초현실적 사진. 유르겐텔러만의 색온도가 분명히 있다고 나는 믿고 있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같은 피사체를 찍는다고 해도 절대 그의 사진과 같지 않을 것이다. 자연스럽지만 어딘가 어긋나 보이는, B컷사진으로 생각될만한스냅사진의 형태, 보편적이고 전통적인 틀을 깨트리는, 허무하고 감각적이며 매혹적인 그의 작품을 좋아한다. 






Posted by LEER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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