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꾸준히 간 월드디제이페스티벌 WORLD DJ FESTIVAL 은  어쩐지 1년쯤 지난 뒤에야 - 월디페가 한두달 남았을 즈음, 작년엔 이랬지... 의 분위기로 - 리뷰를 쓰게됩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엔 조금 서둘러(?) 개학을 앞두고 밀린 탐구생활을 하는 기분으로 급하게 억지로 기억을 돌이켜봅니다. 사진은 대부분 직접 찍었고 무보정원본입니다. 

(출처표기가 되어있는 일부사진 : 호스피탈포토그래프 0150.co.kr / WAVEFILM - WDF OFFICIAL MIDIA TEAM )



 

TRITONAL

너희들 참 잘생겼는데, 심지어 음악도 잘틀어. 트랜스를 좋아하는 내 취향에 잘 맞아. 좋아. 맘에 들어. 트랜스계의 다다라이프라고도 불린다고 함.

 


 ATB

사랑하는 독일남자 ATB. 작년 초, 워커힐에 내한했을때 보고 또 보니까 더 친근한 나만의 느낌적 느낌. 외국인들이 호루라기 부니까 'FUCK!!!'이라고 했는데, 사실 나도 호루라기 부는 놈들 죽이고 싶었음. 부부젤라보다 더 싫어. 디제이에 대한 배려가 없냐. 니들이 뭔데 이토록 아름다운 음악을 망치냐. 집에서 이불 쓰고 혼자 불어라. 빠빠-빠빠빠- 이거야 뭐 신나면 그럴 수도 있다 치겠는데, 호루라기 부는 것에 대단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 빠루레기들은 호루라기 반입되는 클럽에서 하세요. 요즘 클럽에서 호루라기 반입금지인 곳이 많으니까 쉽진 않을거야. 왜 반입금지인지 이유를 모르겠니?너만 모르는 거란다. 영상 첨부하려다가 호루라기 소리가 영 거슬려서 넣지 못해 갑자기 화가 남. 




페스티벌에 가면 언제나 있는 아이들. 페스티벌을 정말 페스티벌처럼 즐기는 아이들. 


 

DJ SOOLEE & JOSH WINK

털크노 수리님 (천안출신, 롱보더) 동향출신+비슷한 관심사로 이유없이 친근한 느낌적 느낌. 볼 기회가 하늘의 별처럼 많았으나, 게으름탓에 이 날 제대로 처음 뵈었다. 


 BAEKSEUNG

싸이트랜스도 좋아하니까 백승님도 좋아합니다. 

 

 DJs From Mars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빈지노 Beenzino

어우. 빈지노 너무 귀엽고 잘생김. 요새 힙합을 등한시했던 나를 반성하며, 빈지노 신보 정주행. 탐음매니아상 후보로도 추천했는데, 한표차이로 밀렸다. 아쉽... Aqua man, nike shoes 좋음.

  

 

 더콰이엇 The Quiett

사랑하는 소울컴퍼니, 덕화님. 숙부님 닮은 외모로 또 친근하게 느껴진다. 막내가 더콰이엇 팬인데... 막내 생각에 눈물이 또르르...


장비호님

파운드매거진, 파운데이션 레코드의 장비호 이사님. 이날 관객들이 너무 많이 몰려서 펜스가 무너질 것 같았다. 통제하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DJ Pandol

부산에서 활동하시는 디제이 판돌님. 씬의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모습이 언제나 멋져보인다. RESPECT!


 

 Dash Berlin

가장 기대했던!그에 부흥했던! 무릎 관절 부서지게 뛰고, 목이 터져라 떼창했다. 사랑해요! sun & moon, Concrete Angel...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 트랜스는 사랑입니다. 여러분. uplifting 한번 제대로 느껴보면 다들 푹 빠지게 될거야. 아무래도 월디페는 총감독님이 트랜스를 좋아하셔서 매년 아티스틱한 트랜스DJ들이 내한한다. 작년엔 마커스슐츠 Markus Schulz 가 왔었다. 앞으로도 많은 트랜스 DJ들의 내한을 기대합니다!

 

 

 DADALIFE

샴페인과 바나나. 다다라이프! 바나나모양 풍선을 던지고놀고, 샴페인으로 샤워를 시켜줬다. 다다라이프는 정말 한국인의 정서에 적합한 DJ. 노는 코드가 비슷하다.






술 많이 마시고, 정신줄 놓고 노는 것이 최고입니다.




Posted by LEER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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