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D PERRY SUBCULTURE VIEWZIC SESSION 2012 - IDIOTAPE LIVE CONCERT WITH VIEWZIC 

20120629 @ KT&G SANGSANGMADANG LIVE HALL






8월까지 '공연자제모드'이지만, 역시 이디오테잎 IDIOTAPE 은 놓칠 수 없는 아티스트. 손꼽아 기다렸고... 실로 오랜만에 공연장을 방문했다. 이디오테잎 IDIOTAPE 라이브콘서트. 비주얼부터 남다른 포스터. 공연 후 현장에서 배포하기도 했다. 한번 맛보게 되면 블랙홀처럼 빠져들꺼야- 이것은 암시 혹은 복선.




다프트펑크 DAFTPUNK, 소울왁스 SOULWAX, 저스티스 JUSTICE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축하 화환.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이디오테잎의 위엄. (笑) 인사이트코어 inside core 의 센스있는 장난에 입장부터 즐거워졌다. 





토요일 공연은 진작에 매진되었고, 현매 수량으로 빼 놓았던 추가된 티켓마저 매진이 되어 가고싶어도 못가는 이들이 많았을 것이다. 금요일 공연 또한 게스트와 현매인원까지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그러니까 이런 공연은 고민고민 하지말고, 미리미리 예매해두자. 양일간 400여명씩 도합 800여명이 함께한 그야말로 박터지는 공연이었다. 공연장 뒷쪽에서 여유롭게 즐길 생각이었던 관객들은 콩나물시루를 방불케 한 공연장의 인파에 당황한 듯 했다. 





공연은 딜레이 되야 제 맛! 기대되고, 설레고, 두근두근 거리는 쫄깃한 상태가 된다. 다 된 밥에 뜸들이기랄까- 공연 전, 관객들의 흥분을 고스란히 느끼는 시간마저도 즐거웠다. 드디어 이디오테입의 등장! 객석은 더욱 달아올랐다. 





이디오테잎 IDIOTAPE은 Mix&Synt 디구루 DGURU, Synth 제제 ZEZE, Drums 디알 DR 의 3인조 일렉트로닉슈게이징락밴드. 2010년 EP 앨범 [0805]으로 데뷔. 각종 일렉트로닉/락페스티벌 무대를 오가며, 점점 입소문이 나면서 수많은 락빠와 일렉빠들의 지지를 얻게된다. 2012년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 수상까지 더해져 인기를 실감케했다. 아날로그 신스와 리얼 드럼의 강력한 시너지 효과로 라이브에서 더 큰 파괴력을 보여주는 일렉트로닉 밴드. 마치 약을 빤 듯, 쉼없이 몰아치는 사운드와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관객을 조련하는 테크닉은 가히 최고라 할 수 있다. 관객과 아티스트가 하나되어 치열한 전투에서 시공간을 함께하는 전우의 감정같은 것도 느낄 수 있고... 그야말로 신나는 아비규환, 지옥불의 황홀경이 바로 이곳이 아닐까.






특히 나의 페티쉬적 취향인 흰 셔츠와 마른 팔근육의 소유자, 디구루 DGURU 님은 뭇여성들에게 '열심히 일(?)하는 남성의 섹시함'을 어필하며, 흰셔츠앓이에 빠지게 한다. 아아- 마성의 흰 셔츠... 







몬스터드러머로 불리는 디알 DR. 파워풀한 드럼사운드와 대조되는 해맑은 천진난만 미소로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물론 여성 매니아층의 사랑 또한 대단한데, 디알님의 매력에 한번 빠진 사람들의 상태를 보면 거의 집착에 가까운 수준이다. 약간 무섭다... 




막내 제제 ZEZE. 잘 깎아놓은 밤톨같은 두상이 귀여우시다. 시크한 표정에도 숨겨지지 않는 귀여움이 매력.




지옥불 로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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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드 엑스파일 X-files 를 보고있어서 그런지, 자꾸 하얀 조명이 팡팡 터질때마다 외계인에게 납치될 것 같은 트라우마에 시달렸다. 우주적 영상과 사운드로 마치 우주여행이라도 한 느낌적 느낌.




제제님의 우아한 손놀림과 디구루님의 아이컨텍 또한 변태적 취향의 관객이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요소.












슈가도넛 SUGAR DONUT 의 애쉬님. 080509의 세션으로 매번 멋진 연주를 보여주시는! 천안분이셔서... 막 친근하게 느껴진다. 





볼수록 발란스가 잘 맞는 조화로운 팀이라고 생각한다.






기분탓일까. 점점 어려지고 잘생겨지시는 텔레파시 Telepathy 최석(보컬, 베이스, 신시사이저). 






비공개 게스트는 바로 텔레파시 Telepathy 와 갤럭시 익스프레스 Galaxy Express 였다. 양일간의 공연에 각자 출연하여 다른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그냥 두 밴드가 공연에 다 나오셔서 저는 더 좋았습니다. 이쯤에서 예지력 쩌는 나의 PREVIEW







더러워보이는 마초, 상남자의 표본, 갤럭시익스프레스 Galaxy Express 의 이주현(베이스, 보컬), 박종현(기타, 보컬). 관객들 다 죽일 기세.






개인의 취향이니 존중해주세요.











오피셜 포토그래퍼의 장비가 부러웠다. 그리고 셋리스트.

 

 


 

IDIOTAPE - PLUTO / Fred Perry Subculture Viewzic Session from Midnight Romantic Club on Vimeo.


FRED PERRY SUBCULTURE VIEWZIC SEESION 2012 | IDIOTAPE Live Concert Hightlight (HD) from PARPUNK on Vimeo.


 

 

 



싸이뮤직 음악이야기에 소개되었습니다.

:D



Posted by LEER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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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석 2012.07.06 01: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결국 이디오테잎 공연 한번을 제대로 못보네..
    씨디는 샀으니까 ㅇㅇ 혼자 즐기지뭐.
    요즘 달달모드이니까 이런거 듣지 말고 스탠딩에그, 소란 이런것만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