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잠 못 드는 당신에게 전하는 일렉트로닉 발라드, MDS[엠디에스]' 라는 제목으로 MDS의 싱글 리뷰를 썼었다. 날씨가 추워지면 창작욕구가 생기시는지 추위와 함께 다시 찾아온 MDS. 귀엽고 몽실몽실한 일렉트로닉 비트와 비음섞인 부드러운 보컬의 조화가 돋보이는 이번 싱글은 독특한 색감의 수동카메라인 로모의 한 종류(로모키노)로 촬영된 뮤직비디오와 일본여배우 '아오이 유우'를 닮은 주인공으로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로모그래피 사의 35mm 필름 카메라 로모키노 Lomokino 를 사용하여 포토그래퍼 Rotta가 촬영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카메라의 특성 상 필름 한 롤당 최대 30초 촬영뿐만 가능하기에 4분여 분량의 뮤직비디오를 위해 상당한 양의 필름이 동원되었다. 더욱이 필름을 현상, 스캔 하기 전까지 촬영분을 검토 할 수가 없어 촬영이 끝나고도 뮤직비디오가 탄생할 수 있는 것일지 노심초사했다는 그들의 인터뷰.


소녀취향의 리스너라면 음악도 마음에 들 테지만, 뮤직비디오 또한 마음에 쏙! 들 것이다. 사진에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로모그래퍼이기도 한 나 또한 사실 음악도 음악이지만 로모키노로 촬영했다는 뮤직비디오가 더 궁금했으니까... 그리고 벌써 몇번째 다시 보고있으니까... [로모카메라 리뷰]


[Lomokino Music Video] I DO - MDS

[Lomokino Music Video] I DO - MDS from Lomography Korea on Vimeo.




이번 싱글 ‘I Do’는 따듯함이 느껴지는 사랑 노래로 연인을 향한 떨리는 설렘과 다짐 등을 일상적인 언어로 표현해 조심스럽게 사랑의 서약을 그리는 곡이다. 앞서 싱글 ‘불면증’과 ‘Let Me Dance’에서 MDS가 선보인 기존 한국의 일렉트로닉에서 찾기 힘든 독특한 사운드를 이번 ‘I Do’에서도 느낄 수 있다. 클럽 음악으로 일컬어 지는 EDM Electronic Dance Music 의 전형적인 프로덕션 형태에서 벗어나 BPM은 여타 EDM 보단 느리지만 가볍게 몸을 흔들기에 충분한 그루브를 느낄 수 있으며 가사와 멜로디를 따라 부르기에도 어렵지 않아 대중성을 갖췄다. 여기에 아날로그 테이프와 신디사이저를 활용해 아날로그적 감성을 담은 것. 한편 MDS는 올해 초 첫 번째 싱글 ‘불면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레인보우 페스티벌, 수퍼소닉, 글로벌게더링 코리아 등 대형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했다. 


비록 날씨는 추워지지만,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 발렌타인데이로 이어지는 올 겨울을 아날로그 감성 사랑고백 음악으로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싸이뮤직 음악이야기에 소개되었습니다.

:D


 

Posted by LEER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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