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GLOBAL GATHERING KOREA
20111008 HAN RIVER PARK
로벌게더링코리아 공식홈페이지 : http://www.globalgatheringkorea.co.kr/


난지한강공원
주소 서울 마포구 상암동 487-102
설명 여가·레저 및 생태습지공원의 기능을 고루 갖추어져 있고 내외국인들을 위한 캠핑장과 국궁장 등이 조성되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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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을 짜면 뭘 하나, 언제나 변수는 생기기 마련.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페스티벌 예습은 잘한다. 음악 찾아듣고, 리뷰 쓰고, 남들에게 추천해주는 오지랖과 잉여력으로 공부를 했으면 인생이 많이 달라져 있을텐데 말이다. YAYA(야야, 13:00~13:30, GLOBAL STAGE), MONGOOSE(몽구스,14:00~14:30, GLOBAL STAGE), TRAMPAULINE(트램폴린, 15:30~16:00, BLUE SPIRIT STAGE), GLEN CHECK(글렌체크, 16:30~17:00, BLUE SPIRIT STAGE)를 보겠다고 계획을 짰었다. 그럼 뭐해... 다 틀렸어.  또 지각 크리티컬. 왠 결혼식이 많은거냐. 뷔페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나는 욕망 앞에 힘없는 인간일 뿐. 게다가 같은 시간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세계불꽃축제가 벌어져 홍대에서 한강난지지구까지 1시간정도 소요되었다. 오호홍. 이때부턴 특유의 대책없이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마인드로 합리화를 시킨다. ‘페스티벌의 여제’라고 불리우는 내가! 사실은 계획처럼 전부 클리어 하지는 못한다. 생각보다 꽤 많이 놓친다. 많이 다니니까 언젠간 볼 수 있을꺼야. 이런 헐렁한 마음가짐. 천성이 게으른 탓. 그나마 팬심으로 많이 사람된거다.







 

[GLOBAL STAGE] EXEMPLE & DJ WIRE

17:00~18:00

고생고생해서 도착했지만, 예상시간보다 훨씬 늦었다. 분명히 아침에 8시에 집에서 출발했는데 말이지... 묘한 일이다. 도착하자마자 멀리서 들리는 베이스소리에 가슴이 두근두근. 몇 번을 가도 갈 때마다 촌th럽게 콩닥콩닥 거린다. 긴 여정에 이미 체력은 바닥을 쳤지만, 역시 노는 건 체력이 아니라 근성. GLOBALSTAGE 옆에 위치한 프레스부스에 짐을 내동댕이치고, 카메라만 잽싸게 챙겨서 스테이지로 달려갔다. 이미 EXEMPLE+DJ WIRE의 공연이 한창이다. (프레스 촬영시간은 이미 끝-_-) MC가 무대장악하고, 사람들은 신이 난다. 오자마자 숨 돌릴 틈도 안주는구나. 폴짝폴짝 덩실덩실. DnB, 덥스텝으로 잘 달려주셨다. 사실 세 팀의 헤드라이너 중 두 번째로 기대했는데, 첫판부터 빵빵터져서 다른 남은 무대의 기대치를 한껏 높여줬다.









[BLUE SPIRIT STAGE] THE KOXX

18:00~18:40

폭발적인 라이브를 보여주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글로벌슈퍼루키, 칵스! 상콤한 젊은이들을 좋아하는 내가 절대 놓칠 수 없는 시간! 엊그제 중국모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트위터(라고 쓰고 스토킹이라고 읽는다.)로 봤었는데, 그다음 날도 공연, 그리고 글로벌게더링까지. 폭풍일정을 소화하는 그들의 체력에 ‘역시 젊구나.’ 부러움이 앞섰다. 평균나이 22.5세. 풋풋한 청년들. 하악. 언제나 그렇듯 나도 (마음만은)소녀팬이 되어본다. 끼약!내가 바로 ORENTAL GIRL! 블루스피릿 돔은 ‘Access OK’를 시작으로 폭발적인 사운드와 화려한 조명, 스테이지를 울리는 함성으로 가득찼다. ‘12:00’ 떼창으로 이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연이은 ‘Over And Over’,  ‘Take On Me’, ‘Jump To The Light’, ‘Trouble Maker’...쉬지 않고 내달린다. 야이 젊은이들아! 힘들어...살려줘... 초반엔 폴짝폴짝 끼야아~ 막바지엔 기운이 빠져서 동행들의 부축을 받으며 스테이지를 간신히 빠져나왔다.







[GLOBAL STAGE] DIGITALISM

18:50~20:00

무려 라이브셋이라니!!!라인업 발표부터 내내 기대했던 디지털리즘. 긴장된 표정으로 셋팅하는 모습. 하지만 이 조명은 뭔가요... 스트로보는 터트리면 안되고, 촬영제한시간은 2분. 시간이 없는데, 노출이 안나온다. 으아악. 됐다. 촬영은 포기하고 그냥 놀아야겠다! 다펑과 화학형제를 뒤이을 슈퍼밴드! 그들의 Pogo가 나오자 미친 듯이 뛰었다. 아이고 좋아라! 아이고 신나라! 괜히 헤드라이너가 아닌거지!헤드라이너들 중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다음 편으로 이어집니다.
재미있게 읽었으면 추천(viewon) 꾸-욱!누르고 갑시다!



 

글. 이루리, 이권영 / 사진. 이루리, 노우석 / 영상. 이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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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EER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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