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와 판매, 공연과 이벤트, 음악인과 음악팬들이 함께 하는 국내 최초의 축제

제1회 서울 레코드 페어
1ST RECORD & CD FAIR IN SEOUL
(http://recordfair.kr/)
(http://twitter.com/roundx2)

플래툰쿤스트할레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동 97-22
설명 레스토랑, 바, 전시, 공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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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19일,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단 하루 동안 열렸다. 
(오전 10시에서 밤 10시까지 진행)
트위터를 통해 정보입수 후 엄마와 함께 방문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SNS 홍보 단시간에 굉장히 잘하신 듯!) 





공연 프로그램

15:00 제니퍼 웨이셔
16:00 이정선&로다운 30
17:00 마이티코알라
17:30 에센스
19:00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20:00 360 Radio (360 Radio Station)


공연과 전시, 판매가 함께하는 페어인지라 공연 또한 굉장히 중요했는데, 엄마의 취향에 맞춰 이정선님의 공연시간에 방문했다.
왠지(는 아니고 늦어서...) 가자마자 시작됨!!!
네. 자리선점은 실패요. 


이정선&로다운 30


'이정선 기타교실'로 유명하다고 들어서 왠지 엄청 포크!!!일꺼라고 추측했는데, 완전 신나서 어깨를 들썩거렸다. 그나저나 음악 나오는데, 다들 LP판 터느라 정신없는지, 신난 건 나 하나 같았다. 관객들은 대체로 점잖으신 분들인 듯. 쿤스트할레 도착하기 전, 엄마가 고속터미널에서 이정선님 성대모사하고, 노래불러서 조금 부끄러웠다(...)사실 엄마는 'LP판 구경하면 뭐하냐!!!'고 짜증냈다가 '이정선님 공연도 한대!'니까 '그러면 가자'고 하셨다. 팬은 아니라고 했다. 알 수 없는 갱년기 여인의 마음. 예전엔 금테안경에 샤프한  카리스마도 있는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완전 배 나오고, 성격좋은 옆집 아저씨 같다고도 하셨다... 20년전이니까, 뭐...이러면서 세월얘기하다가 또 짜증을 뙇ㅋㅋㅋ



엄마가 기억하시는 SET LIST
[살다보면 언젠가는], [우연히], [건널 수 없는 강], [오늘같은 밤]






브라바도
유니버설뮤직의 아티스트 공식 머천다이즈 전문 브랜드. 롤링스톤즈 혓바닥 티셔츠, 마이클잭슨 유작 티셔츠, 비틀즈, 레드제플린, 퀸, 메탈리카, GNR 등 해외 유명 밴드의 공식 티셔츠를 판매. 특별 할인 행사와 구매 고객에게 어깨쌕, 뱃지, 스티커, 딱지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 뱃지 2개 받아왔다. I♥MJ!!!>,<막내동생이 좋아하는 MIKA, Chemical Brothers, 내가 요새 자주 듣는 SNOW PATROL도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SEX PISTOLS 의 GOD SAVE THE QUEEN이 갖고싶었지만 꾹- 참았다. 나 이제 곧 30이야...ㅜㅜ 브라바도 공식홈페이지(www.grv.kr)에서도 구매가능. (물론 여기가 훨씬 저렴했음!)




젠하이저
66년 전통의 독일 명품헤드폰 젠하이저. 젠하이저 좋아하는 막내 안데려온게 천만다행.(이었을까, 어쩌면 구매하기 좋은 기회였을 수도...)




아름답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 부스에서 엄마가 진짜 많이 화났다.
ㅠㅠ
낯익은 LP자켓에 '엄마!이거' 했다가...후덜덜...
30년전 그 당시 50장에 50만원주고 산 독일 그라모폰 클래식 LP.
동아수출공사에서 샀다는데, 검색해보니, 지금은 영화제작사구나.
LP자켓도 지휘자 사진이나 과일 등 예뻣었다고...
엄마는 클래식에선 브람스, 바흐를 특히 사랑하고, 음악을 완전 사랑하셔서 다양한 LP판 많이 가지고 계셨는데,
아빠가 LP모으는 친구에게 헐값에 처분해서 분노폭발.
다시 찾아오라고 해야겠다며...덜덜덜...아빠 미안ㅋㅋㅋ





아빠도 같이 왔으면 큰일날 뻔 했다. 아빠가 사랑하는 핑크플로이드!!!







앗, 올드레코드의 옐로우 몬스터즈!







엄마는 점점 분노게이지 상승중...









흑덕후 이상재, 고정석님이 있었다면 분명 다 털렸을...









아름다운 처자들이다...






George Benson!!!
Six Play, Stairway To Love,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등 정말정말 너무너무 좋아하는 주옥같은 곡들이!!!






NAT KING COLE!!!
L-O-V-E, Quizas,Quizas,Quizas,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 Unforgettable, Smile...
덜덜덜...여긴 천국인가요?지옥인가요?




오래된 국내LP들을 판매하던.
평소에 닮았다는 소리 많이듣던 조갑경 LP에 잠시 웃었다. 미녀가수랑 닮아서 행복해요.
ㅠㅠ



第二(개인판매자)
재즈힙합, 누자베스, In Ya Mellow Tone 등의 레코드. 12월에 발매되는 누자베스의 마지막 앨범을 예약하는 이벤트와 지금은 품절된 누자베스의 Luv sic pt 4도 판매되었다. 알고보니 트위터 '누자베스를 사랑하는 사람들 [누자당]'의 당주님과 부당주님. 심지어 재원님은 종근브로랑 친하다고...덜덜덜...세상은 너무 좁습니다!!!전에 통화도 했었다는데, 잘 기억이 안나서 죄송해요. 내가 플픽과 많이 달라서 금방 못알아보셨다고...하하...담아둘꺼야...나 A형임. SEBAJUN. 아직도 슬픕니다. R.I.P. NUJABES.





핫트랙스
교보문고에서 만날 수 있는 음반과 디자인 제품, 문구류를 판매하는 전문매장.
국내에 한점뿐이라는 B beats by dr.dre headphone.







고수들의 포스. ㄷㄷㄷ...




7inch LP판들.
이런 귀여운 사이즈의 LP라니!!!
이 부스에서 손문선배님을 뵙기도 했다. 




자립음악생산조합+PDH+컬리솔레코즈
자립음악생산조합은 일련의 음악가들이 모여 창립한 일종의 음악가 조합으로 자립적인 음악생산의 물질적,정신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PDH는 노이즈 뮤지션, 공연 기획자 박다함을 중심으로 한 공연기획/앨범기획사. 컬리솔 레코즈(Curly Sol Records)는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 음악의 형태에 주목하면서 단순히 앨범을 제작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인디 레이블의 음반을 직접 수입하며 아티스트 간의 교류, 다양한 음악에 대한 소개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레이블. 이들이 합동으로 꾸미는 부스에서는 밤섬해적단/앵클어택의 스플릿 앨범, 김일두/하헌진의 스플릿 앨범, 일본의 니센넨 몬다이의 시디 (비진 레코즈의 앨범들)등을 만날 수 있었다.
빈 곳은 한장남아있던 '서울불바다'. 찍는 순간 어떤 여자분이 쓸어가셨다. 덜덜덜...
좀 더 구경하고 싶었으나, 앉아계신 분이 무서워서 사진만 찍고 재빨리 떠났다.
(알고보니 앉아계신 분=박다함님이셨다는... ㄷㄷㄷ...) 





3층에서 본 전경. 명동 유니클로매장을 연상케 한다. 북적북적!!!






3층의 LP전시
밥딜런, 비틀즈, 핑크플로이드...








플래툰 쿤스트할레 3층 벽면.





그리고 난데없는 기념촬영. 아 뭔가...미안해요...





짜증냈다, 신났다, 없어졌다 하던 엄마.
행사장에서 10번 넘게 잃어버렸다.
ㅠㅠ
이땐 왠지 또 기분이 좋아지심ㅋㅋㅋ 






행사장을 빠져나가다가 모델 제임스님과 솔네선배님을 뵈었구요. 아마 옆에는 360사운드분들이셨던 듯. 
정신이 없어서 인사만 드리고, 뵌 분들 사진을 하나도 못찍었네요. 아쉬움이...ㅠㅠ
Aㅏ...제임스님...ㄷㄷㄷ...아쉬워서 사진만이라도 넣어봅니다. 예쁜 사랑 하세요!









아무생각없이 카메라 챙겨갔다가 운좋게 프레스로 잘 보고 왔습니다.
아무이유없이 챙겨가지고 다니는 IDIOTAPE 1집과 
핫트랙스에서 주신 자우림 8집CD. 감사합니다.
자우림은 거의 전집 모은 듯.
재원님의 CD도 잘 듣고 있습니다.
:D 







내년에도 좋은 공연&전시 기대하겠습니다!
이런 재밌고, 신나는 일들이 점점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남녀노소 세대를 아우르는 좋은 행사였습니다.
:D






Posted by LEER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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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aijine.tistory.com/ BlogIcon 태지네 2011.11.20 17: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보고 갑니다~~ 하하 누자당이란 단어를 이렇게 보니 기분이 묘하네요!! 좋은 홍보 감사드려요!!

  2. 第二 2011.11.21 09: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후훗..한다리 건너면 우리 모두 위아더 월드인 세상 ^^
    만나서 방가웠어열~ +_+

    • Favicon of https://2ruri.tistory.com BlogIcon LEERURI 2011.11.21 09: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러게요!ㅋㅋㅋ
      무섭고 신기하고 반갑고!
      서울사람 아니어도 이정돈데...서울사람이었으면 어쩔뻔했나 싶어요ㅋㅋ
      담에 또 뵈염ㅋㅋ

  3. piyo 2011.11.22 00: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게으름으로 인하여 가지 않았는데ㅠㅠㅠㅠㅠ 계속 후회되고 있어요ㅠㅠㅠㅠㅠㅠ 재밌었을텐데ㅠㅠㅠ 그놈의 게으름이 문제입니다ㅜㅜㅜㅋㅋㅋ

    • Favicon of https://2ruri.tistory.com BlogIcon LEERURI 2011.11.22 09: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무래도 처음이어서 신났어요ㅎㅎ
      정신없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ㅎㅎ
      내년에도 할 거 같아요!
      첫회여서 아무래도 미흡했던 점들은 다 보완해서 더 좋은 전시가 될꺼라 생각되요:-)

  4. 정석 2011.11.22 16: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미 헨드릭스 ㅋㅋ
    혹시 가면 레어 Funk음반이나 프린스 음반 좀 구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담엔 꼭 가야지 ㅋㅋㅋ

    • Favicon of https://2ruri.tistory.com BlogIcon LEERURI 2011.11.22 19: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자꾸 놓치지 마!!!
      기껏 리뷰 써놓으니, 간접경험 돋네...
      프린스도 아마 있었을꺼야. 내가 못찾아서 그렇지...

    • 정석 2011.11.22 19:35 Address Modify/Delete

      주말은 어쩔수 없음....... 주말이라도 돈을 빡씨게 벌어야지 씨디도 사지..ㅜㅜ SEMF는 예매했음 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2ruri.tistory.com BlogIcon LEERURI 2011.11.22 21: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탁월한 선택!

  5. Favicon of http://RDRDRDRD.COM BlogIcon RD 2011.11.28 01: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인스타그램에서 보다가 이렇게 또 블로그에 놀러오게 되었네요 ㅎ
    반가운 이름들이 많이 보이길래!
    일하느라 못갔는데 갈 걸 그랬나봐요 :)

    • Favicon of https://2ruri.tistory.com BlogIcon LEERURI 2011.11.28 19: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우와아아아!!!RD님!
      여기서도 뵙다니 반갑습니다!
      인스타그램 사진 넘넘 좋아요!
      (너무 '좋아요'를 남발하는 게 아닌가 싶지만, 늘 좋으니까요!)
      반가운 이름들이라면...아 역시 정말 다들 인맥이...덜덜덜...
      레코드페어는 처음이고, 하루뿐인 행사여서 놓칠 수 없었어요!ㅎ
      전 너무너무 좋았습니다:D
      내년에도 한다고 하니 이제부턴 조금씩 기대해볼까, 해요!
      2회땐 마주치게 되면 인사를^^

  6. 2011.12.01 17: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